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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량 전월대비 급감
6월 1천975건에서 7월 542건으로 73% 하락
2013년 08월 26일 (월) 심세현 기자 shimse35@naver.com

지난 7월 원주의 아파트, 주택, 상가, 공장 등 거래량이 전달과 비교해 1/3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부동산 매매거래 등록건수를 보면 지난 6월 건축물 거래량은 1천975건이었으나 7월에는 524건으로 73%나 하락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6월에는 태장동 금광포란재1차 아파트가 분양전환 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늘었고, 4.1부동산 취득세 감면정책이 끝나는 시점과 맞물려 거래가 많았지만, 7월 들어 뚜렷한 거래실종이 나타나고 있고 이번 달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별로는 태장동이 1천120건에서 62건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단구동(-93건), 흥업면(-61건), 단계동(-45건) 순이었다. 반곡동은 30여건 늘었는데 이는 혁신도시 인근 아파트 거래건수로 혁신도시 조성이 가시화 됨에 따라 인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혁신도시 관련 문의는 꾸준히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관심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지난 4.1대책은 당연히 지속적인 효과가 없을 수 밖에 없다"며 "그동안 반짝하는 정부 정책에 학습된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움직이는 부동산 정책을 잘 간파하고 있어 이번 28일 취득세율 인하 법안 확정을 보고 다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규 분양아파트 관계자는 "원주에는 6월말 기준 600세대 정도 민간 신규분양 물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안다"며 "당분간 민간 건설사가 신규분양 아파트를 짓는 일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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