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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왕족발, 국내산 생족발에 제철 과일
파인애플, 느끼함 잡아줘…미역된장국도 인기
2013년 08월 19일 (월)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족발은 '야식 메뉴 1순위' '배달음식의 대명사'로 국민이 가장 즐겨찾는 메뉴 중 하나다.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짭쪼름한 양념이 배인 껍질과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담백한 살코기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기호에 따라 쌈을 싸거나 새우젓을 찍어 입에 넣으면 황홀경에 빠져든다.

반곡아이파트 아파트 A동 상가(104동 앞)에 위치한 명가왕족발(대표: 김진)은 단골손님들로부터 소문이 자자하다. 배달메뉴로서의 평범함을 벗어던지고 기대 이상의 맛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손님들 반응이 좋다.

가장 크게 내세우는 건 신선함이다. 족발은 당일 정해진 양 만큼만 삶고 모두 판매하면 가차 없이 문을 닫는다. 단백질과 젤라틴 성분으로 이뤄진 족발은 특성상 하루를 넘겨 굳어버리면 다시 데치더라도 처음 삶았을 때의 맛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남는 족발을 좋은 일에 쓴다. 족발이 남으면 잘 보관해두었다가 평소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굿네이버스 강원도 아동복지센터 원생들이나 인근 영강교회 원로목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족발은 잘못 삶거나 좋지 않은 재료를 사용하면 고기가 퍽퍽하거나 부서질 수 있는데 이 집의 족발은 유난히 윤기가 흐르고 고기가 야들야들하다. 양념도 짜지 않고 적당히 간이 배어 있다. 고기가 맛있는 이유는 당일 판매할 만큼의 국내산 생족발 만을 취급하기 때문.

돼지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당귀, 감초, 계피 등 15가지 한약재와 채소 등으로 우려낸 국물에 2시간 반 동안 삶는 것이 비법이다.

족발 한상을 받았을 때 눈길을 끄는 것은 파인애플과 제철 과일이 나온다는 것이다. 족발과 과일을 같이 내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라 손님들이 놀라워한다. 과일 중에서 파인애플이 핵심이다. 파인애플은 '브로멜라닌'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육류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되게 할 뿐만 아니라 고기를 먹어 느끼한 입속을 상큼하게 마무리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 손님상에 낸다고 한다.

이 집은 특이하게도 족발의 단짝인 쟁반막국수 대신 된장찌개와 소면을 별도메뉴로 구성했다. 구수하고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된장찌개를 밥에 넣고 비벼먹으면 굳이 족발에 쟁반막국수가 따라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잊게 만든다. 김치를 송송 썰어 넣은 소면 또한 인기가 높다. 족발과 함께 나오는 된장국물에 끓인 미역국 역시 마니아가 많다.

메뉴는 족발(중 3만원, 대 3만5천원, 특대 4만원)과 된장찌개(2천원), 소면(3천원)이 있다. 읍면 지역을 제외한 시내 전 지역에 배달 가능하다. 식당에서 주문 시 파인애플, 된장찌개, 소면 등 배달이 어려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 ▷문의: 746-5212~3(명가왕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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