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양식, 일식, 중식, 그리고 디저트까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 처음부터 자칫 욕심을 부렸다간 포만감 때문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을 앞에 놓고 구경만 해야 하는 재미있는 기억이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지 않을까.

프리미엄 뷔페를 추구하는 '오클러스(대표: 심효석)'가 2013년 여름을 맞아 일식, 양식, 베이커리 등 20여 가지 신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알로에 다래, 준사이, 쿠라게, 수삼, 한치초밥, 두릅초밥 등 일식과 타이고 도후, 웰빙 샌드위치, 칠리새우, 해물짬뽕, 빈 샐러드 등 양식, 그리고 녹차쿠키, 건과류 쿠키, 초코 생크림 등 후식용 베이커리도 신메뉴가 나왔다.

신메뉴 출시 기념 포스팅 이벤트는 6월 방문고객 중 방문후기, 블로그, 윙스푼 포스팅 미션을 완료하면 선착순 10명에게 주 중 디너 식사권 2매 를 증정한다.

또 신메뉴 5가지 이상을 찾아 오클러스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주중 런치 식사권 2매를 제공한다. 보훈의 달 6월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국가유공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디너타임의 최고 인기 메뉴는 '베이징 덕'이다. 오븐에서 기름을 뺀 오리고기를 고소하게 튀긴 다음 오이, 버섯, 대파를 채 썰어 춘장을 조금 넣고 밀전병처럼 돌돌 말아 먹는 베이징 덕은 약간의 오리고기 살점과 껍질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다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 맛이 잘 어우러진다.

주로 그릴이나 철판 요리로 탄생하는 즉석요리도 늘 인기가 높다. 스테이크, 꼬치구이, 피자, 파스타 등 즉석요리는 솔솔 풍기는 재료 특유의 향과 금방 불판을 거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연어, 광어, 농어, 우럭 등신선한 활어회와 10여 가지 초밥, 화려한 롤도 빼놓을 수 없다. 또 나물과 고추장을 넣고 쓱쓱 비벼먹는 비빔밥. 천승기 전무는 "비빔밥 코너에 세팅된 재료만을 넣는 것도 좋지만 식성에 따라 샐러드 코너의 신선한 야채를 넣거나, 육회나 견과류 등으로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며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열무김치와 잘 어울리는 해초면이나 월남국수, 우동, 소면, 소바, 해물면 등 면 종류도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와플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 코너로 운영하고,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날엔 갈아 놓은 얼음으로 팥빙수를 만들어 디저트를 즐기는 손님이 많다. 소주를 제외한 생맥주와 와인은 무료이고, 단체 도시락 주문도 가능하다.

뷔페 운영 시간은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런치타임, 오후5시 30분(주말·공휴일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디너타임이다. 6월 할인 행사가는 평일 런치는 1만9천900원, 평일 디너 2만9천900원, 주말 런치 3만1천원이다.

3층에는 돌잔치 전문 뷔페인 '까르르스타'로 꾸며 놓았다. 돌잔치나 회갑잔치, 결혼식 뒤풀이와 같은 가족모임을 비롯해 세미나나 워크숍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별도 주방시설도 있어 뷔페가 아닌, 별도의 메뉴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자 중 선착순 50팀에게 주말 돌잔치 이벤트로 조건 없이 식대 1인 2만9천원만 내면 돌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회갑, 칠순과 같은 연회에도 돌잔치와 마찬가지로 효도 상차림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40명 이상의 보증 인원이 필요하며 토요일 런치, 일요일 런치·디너에 적용된다. ▷문의: 734-0033(뷔페 오클러스), 733-3733(까르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