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보미, 조만희, 고윤희 씨

상지영서대 조리음료바리스타과(학과장: 허용덕) 재학생 3명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4개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윤희(1학년) 학생은 라이브경연 창작메뉴 부문과 칵테일 부문에서, 조만희(1학년) 학생은 추출기구 부문, 김보미(1학년) 학생은 컵핑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조리음료바리스타과 칵테일 동아리 회장인 고윤희 학생은 32세 늦깎이 학생이자 주부이면서 임신 8개월의 몸으로 2관왕이라는 성적을 거둬 주목 받았다.

허용덕 학과장은 "평소 학교에서 동아리 활성화에 역점을 둔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기대 이상의 기량을 뽐낸 학생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명품 관광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