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 신동주

(사)율곡학회사임당21이 주관한 제22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에 원주에서 7명이 입상했다. 시 부문에서 신동주(57·명륜동) 씨가 '아궁이'란 제목의 시로 장원에 올랐으며, 동양자수 부문에서 김소영(40·단계동) 씨가 장원에 입상했다.

또한 시 부문 장려에 박춘미(46·우산동) 씨, 수필 부문 장려에 김영주(59·무실동) 씨, 한문서예 부문 장려에 김영숙(65·행구동) 씨, 동양자수 부문 장려에 강현경(43·단구동) 씨와 이창실(48·단계동) 씨가 각각 뽑혔다. 지난 10일 강릉실내체육관과 오죽헌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시, 수필, 동양자수 등 6개 부문에서 180여명이 참가했으며, 장원 6명을 포함한 29명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제39회 신사임당상 시상식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선 시 부문 장원을 차지한 신동주 씨가 자신의 시인 '아궁이'를 낭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