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정육식당 '미트스토리(대표: 전홍배)'가 단구동 청구아파트 맞은편 구곡택지 내 두부촌 근처에 문을 열었다.

일반 셀프식당처럼 상차림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고,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정육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4인 가족이 10만원 정도면 소고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간, 천엽이 서비스로 나와 고기를 구워 먹기전 먼저 맛볼 수 있다. 오이초저림, 무채 등 고기와 잘 어울리는 반찬과 함께 숯불에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구워 먹으면 된다.

처음엔 상차림이 제공되고 추가되는 것은 필요한 만큼 직접 갖다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우를 넣고 끓인 무국이나 한우를 넣은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고, 후식으로 먹는 냉면 육수도 직접 끓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전문 냉면집에서 먹는 것 처럼 맛있는 냉면을 즐길 수 있다. 또 구수한 누룽지탕은 속을 달래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고. 소주는 냉동 보관해 최대한 시원한 상태를 유지시켜 놓는다.

정육은 구이류만 현재 판매하고 있으며, 단체 모임 공간이 별도로 20석 마련돼 있다. 오후4시부터 11시까지 영업.

▷메뉴: 삼겹살(200g 9천원), 목살(200g 9천원), 항정살(200g 1만원), 가브리살(200g 1만원), 갈매기살(200g 1만원), 한우육회(150g 1만8천원), 소면(3천원), 된장찌개(3천원), 누룽지탕(3천원), 물냉면(4천원)
▷문의: 734-8870(미트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