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체력100 원주거점체력센터가 5일부터 운영된다.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원주국민체육센터 지하1층에서 운영되며, 체력측청·운동처방과 더불어 운동처방사가 집중 지도하는 8주 과정의 체력증진 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 폭을 확대, 지난해에는 65세 이상 노인층에 대한 서비스가 제한됐으나 올해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자는 제외된다. 연간 수차례 체력을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자의 수준에 따라 체력인증(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도 실시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가 2년 연속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며, 신체적성과 건강상태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약이 되는 운동을 안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sports.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접수: 762-0110(원주거점체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