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현장대응과 구조팀 소속 김재훈 소방장이 2013년 상반기 자랑스런 원주소방인에 선정됐다.

원주소방서는 지난 2012년 하반기 활동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업무추진 실적, 사회공헌도, 위상제고, 자기계발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김 소방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김 소방장은 199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5년 간 근무하며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난구조 등 현장에서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쳤다.
　
현장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기술을 확보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인명구조사, 화재진화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헌병대, 경찰을 대상으로 한 레펠교육 교관, 암벽등반 교관 등으로 활동했다. 올 겨울에는 건등저수지 차량 추락사고 때 현격한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