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사설·칼럼 > 칼럼 | 한방칼럼
     
목감기 - 해열제 보다는 근본적 원인 찾아야
2013년 01월 28일 (월) 강상길 경희 해맑은한의원 원장 wonjutoday@hanmail.net
   
 

감기가 오더라도 코감기가 잘 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기침감기, 열감기가 잘 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외부의 원인보다는 아이 특유의 내적인 문제가 신체 특정부위의 반복적인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비염 또는 인후, 편도선염 등을 유발하는 특정 바이러스가 유독 그 아이에게 잘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대표적 병리관인 '정기존재 사불가간'이라는 말은 이러한 인체 내부적인 문제점이 질병발생의 주된 원인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한의학적 치료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열감기가 자주 걸리거나 열감기가 걸리면 고열이 잘 떨어지지 않고 오래가는 아이들의 내부적인 문제점을 살펴보면 신장의 정기 부족으로 인한 폐열에 의한 경우와 간, 심장 등의 열로 인해 혈분에 열이 잠복되어 있는 경우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신정 부족의 경우 선천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고 체질로 보자면 소양인의 경우에 나타나기 쉽다. 한방에서 신장에 저장돼 있는 정기는 폐와 심장의 열을 제어하며 인체의 진액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정이 부족하면 인후부가 건조해 질 수 있고 신장의 열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면서 상부에 있는 폐와 심장의 열 또한 심해지는 병적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입안이 허는 증상 등이 자주 나타나 잘 낫지 않고 오래갈 수가 있다.

혈분에 잠복된 열로 인한 경우는 태어날 때부터 태열을 많이 갖고 있었거나 반복되는 감기가 있으면서 그때마다 해열제나 항생제를 많이 써서 열이 발산되지 못하고 내부에 잠복될 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체질에 따른 음식 섭생을 잘 못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 열성 독소가 심해질 때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원인으로 형성된 혈분에 잠복된 열은 고열을 동반한 목감기를 주로 일으켜 치료를 방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자주 반복되거나 반복되는 열 감기를 앓는 아이들은 해열제를 반복해서 사용할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한의학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강상길 경희 해맑은한의원 원장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