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사회만들기 앞장섰다"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 강기완 센터장이 제5회 대한민국 환경&사회봉사대상에서 NGO부문 대상을 받았다. 환경&사회봉사대상은 내외매일뉴스, 내외환경뉴스, 국제환경방송이 주최하고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 청학환경운동본부중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돌보고, 장학지원과 사회봉사 및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해당분야에서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만들기에 공헌한 인물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강 센터장은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도에 상지영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입학해 2010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년 전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를 설립해 아동 및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원주소망주기센터는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는 봉사단체이며 직원들도 무보수로 근무하고 있다. 강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희생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봉사를 통해 세상을 환히 비치는 거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 김영문 원주지부장은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지부장은 3급 장애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장애인 복리증대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증대와 활성화에 적극적인 활동 ▷중증장애인들의 나들이 및 병원진료를 위해 교통편의 제공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점심제공 및 봉사활동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