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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어부의집
2012년 11월 19일 (월)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청정지역 평창강에서 잡은 물고기로 얼큰하게 끓인 매운탕을 먹을 수 있는 '평창강 어부의집(대표: 이기숙)'이 단계택지 내 벽산아파트 후문 방향(서울해장국 골목으로 들어가 직진)에 문을 열었다. 평창군 방림면에 가면 매운탕으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는데 그곳에서 시골 맛이 물씬 풍기는 매운탕 맛을 전수 받아 이곳에 문을 열게 된 것이다.

향이 진한 채소보다는 표고버섯, 팽이버섯, 깻잎, 파 등의 채소만을 넣어 민물고기 본연의 맛을 살렸다"고 하는 이 대표는 이틀에 한 번씩은 평창에 다녀온다. 매운탕은 술 안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이곳 매운탕은 식사를 하기 위해 찾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야들야들한 생선살과 얼큰한 국물이 밥과 썩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식사 위주다 보니 가족단위 손님과 옛맛이 그리워 찾아오는 중장년층이 많다.

청양고추와 마늘은 별도로 추가시켜 매운 정도와 입맛을 조절할 수 있고, 충분히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에서 조금만 더 끓이면 먹을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도 길지 않다. 그래서인지 점심식사로도 부담이 없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곳을 찾는 손님도 많다.

매운탕 국물에서 건져먹는 수제비는 매운탕을 먹는 재미 중 하나다. 수제비나 라면사리는 얼마든지 추가해서 먹을 수 있고 김치, 총각김치, 장아찌 등 5가지의 반찬과 함께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다. 원래 중(中)짜리와 대(大)짜리만 있는데 두 사람이 오면 소(小)짜리를 주문할 수 있다.

▷메뉴: 쏘가리매운탕(대 12만원·중 10만원), 빠가매운탕(대 6만원·중 5만원), 잡어매운탕(대 5만원·중4만원), 메기매운탕(대 4만5천원·중 3만5천원), 메기찜(대 4만5천원·중 3만5천원)
▷문의: 746-4567(평창강 어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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