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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조기 착공해야
2012년 10월 22일 (월) 이기수 문막읍번영회장 wonjutoday@hanmail.net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서 정부는 2020년까지 수서-용문44.1㎞, 여주-서원주간 21.9㎞ 철도구간을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1시간30분 내로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이동하는 철도노선을 만들 것이라고도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초기에 인천공항에서 수서~이천~여주~서원주~평창~강릉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인천~용산~청량리~양평~서원주~평창~강릉까지의 철도노선 건설을 계획했고 국토해양부는 후자를 적정 노선으로 택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 관광객이 최소 2천만 이상 될 것으로 판단했고 영동고속도로와 국도로는 교통수송에 역부족일 것으로 계산해 2017년까지는 수서~용문노선이나 여주~서원주 노선 중 어떤 한 노선이라도 개통하겠다고 했다.

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 노선 조기착공을 위하여 (사)문막읍 번영회는 지난 6월 민·관합동으로 원주시민 1만2천명의 서명과 원주지역 연간 탑승수요 평가가 담긴 자체 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제작해 관계기관 10곳에 전달했다. 정부는 KDI 예비타당성 평가 결과에 따라 착공노선과 시기가 결정될 것이고 7월경에는 관련 내용을 발표하겠다는 답변을 내놨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발표를 미루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 기간에 양평군수와 정병국 양평 국회의원 등은 양편시민 10만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부처에 수서~용문간 철도건설을 조기에 착공하라는 유치운동을 벌였다. 그리고 관계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만약 수서~용문노선이 결정된다면 여주-서원주간 철도는 후순위로 밀려 언제나 착공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올해 초 원주가 수도권인접지역으로 분류돼 기업이전보조금이 70%에서 15%로 삭감된 것보다 훨씬 더 큰 불이익이 뒤따를 것이다. 정치적인 이유로 첨복단지를 대구와 오송에 빼앗긴 것처럼 말이다. 원주기업도시와 문막반계산업단지공단은 이 문제로 분양이 미진해 존폐위기에 놓여있다.

기업들이 원주시로 이전을 꺼리는 이유는 이전보조금이 상대적으로 작고 분양금이 비싸기 때문이다. 인구가 적어 인력수급도 힘들며 물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물류비용이 많이 들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원주시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지금이라도 민·관이 하나가 돼 수도권 서남부 2천만 인구가 원주로 쉽게 왕래할 수 있도록 여주~원주간 복선전철을 조기에 착공하라는 유치활동을 해야 한다.

만약 여주~원주간 철도가 조기에 착공된다면 원주는 머지않아 70만 으로 인구가 늘게 될 것이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저절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동안 미진했던 기업이전은 자동으로 높아질 것이며 인구이동의 불모지인 강원도는 수도권 주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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