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사설·칼럼 > 사설
     
강원도가 앞장서 해결하라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장 원주 건립
2012년 07월 30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장 원주건립 요구가 지역이슈로 급부상했다. 아이스하키장 원주건립은 지난해 7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이후 원창묵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제안했고 지난 4월에도 당위성을 재강조 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 라디오 인터뷰, TV토론 등을 통해 동계올림픽 조직위의 결단을 촉구했다. 하지만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올림픽 유치이후 IOC에 경기장 재배치에 대해 협의했지만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재검토할 여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아이스하키장 원주 건립이 지역이기주의 차원으로 제기된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당시에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원주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다. 분산 개최하는 것이 강원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시에는 경기장간 이동거리를 단축시키는 것이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해 강릉으로 변경했다. 대신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아이스하키장 1개를 원주로 이전하기로 했다. 8개에 달하는 빙상경기장을 강릉시에서 활용하기도 어렵고 운영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원 시장이 아이스하키장은 원주에 건립하자고 제안한 이유는 나중에 경기장을 해체해 원주로 이전하는 비용이 경기장 건립 비용 800억원과 맞먹고, 선수촌 건립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되는 등 3천억원 정도의 예산절감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올림픽을 개최한 많은 도시들은 올림픽이 끝난 후 경기장 활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설관리에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데 활용도는 높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도시들이 흑자올림픽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아이스하키장을 원주에 건립하면 흑자올림픽에도 도움이 되고 경기장 사후 활용에도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본 것이다. 게다가 주 개최장소인 평창과도 20분 거리여서 강릉과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같은 관점에서만 보면 누가 봐도 타당한 제안이다. 그러나 동계올림픽조직위는 IOC에서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는 이유만으로 제안을 묵살하고 있다. 강원도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이 유치한 것이 아니라 강원도 차원에서 유치한 것이다.

원주가 아이스하키장을 원주에 건립하자고 하는 것도 원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강원도 전체를 위한 것이다. 따라서 강원도와 동계올림픽조직위는 면밀하게 타당성을 검토하고 원주 건립이 타당하다면 IOC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노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원주시민들이 범시민운동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서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다.

원주투데이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