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서해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최대의 대천해수욕장에서 청정 머드체험과 해수욕을 동시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평가에서 2008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2011년도 부터는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로 지정됐다. 이번 축제는 체험시설 입장권을 '티켓링크'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10여종의 체험시설 이용권 요금은 성인 5천원(단체·4천원), 청소년 4천원(단체·3천원)이다. 오전9시30분부터 오후1시20분과 오후2시10분부터 오후6시로 나눠 판매한다.

축제기간에는 머드에어바운스체험 등 22개 체험행사와 머드축제 사진 전시 등 7개 기획·전시행사, 거리퍼레이드 등 11개 연계행사,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야간행사가 펼쳐진다. 보령머드는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042-930-3820(보령시 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