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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새우 생삼겹
2012년 06월 04일 (월)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담백하면서 감칠맛나는 왕새우와 고소한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명륜 2동 소방서 뒤 로얄사우나 앞에 자리잡은 '왕새우 삼겹살'이 바로 그곳.

불판위에 도톰한 삼겹살과 큼직한 새우, 감자와 양파, 버섯을 함께 올리면 불을 올리면 삼겹살은 노릇하게, 새우는 붉은 색으로 변하며 야들야들하게 구워진다. 유난히 부드럽고 고소한 삼겹살은 부추와 양파에 매콤한 소스를 가미한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제맛.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 무침도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고,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고소함이 더하다. 속살이 하얗게 익은 왕새우는 껍질째 씹어먹거나 속살을 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된다.

매콤한 양념 삼겹살도 이집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 매콤하게 양념장을 입힌 참숯불고추장구이 삼겹살은 적당한 시간 숙성시켰다가 주방에서 참숯불위에 초벌구이한 상태로 나와 테이블위에선 살짝만 구워 먹으면 된다. 매콤한 고추장 양념과 삼겹살맛이 어우러져 먹을수록 더 먹고싶다.

삼겹살과 왕새우를 먹는 동안 지글지글 감자와 버섯, 양파가 맛깔스럽게 구워진다. 삼겹살 기름에 구워먹는 김치와 겉절이 김치가 나오고, 새콤달콤한 물김치도 시원하다.

고기를 다 먹고나면 된장찌개(2천원), 냉면(3천원), 소면(2천원) 등으로 식사하면 되고, 두부찌개로 점심식사를 해도 좋다.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영업하며 당분간은 휴무일이 없다.

▷메뉴: 왕새우 생삼겹(200g 1만원), 생삼겹살(200g 9천원), 참숯불양념고추장구이(200g 1만원), 가브리살(200g 1만원), 새우구이(1접시 1만원), 두부찌개(5천원)
▷위치: 명륜2동 소방서 뒤 로얄사우나 앞
▷문의: 76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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