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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오리돌판구이
2012년 05월 29일 (화)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식품인 오리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귀가 솔깃하다. 문막으로 향하는 입새 오른쪽 LPG 충전소 바로 뒤에 위치한 '황금오리 돌판구이'에서는 오리 요리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오리 고기는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는 음식이다. 하지만 가격 때문에 즐겨 먹기엔 다소 부담스런 면이 있는 것이 사실.

이 곳에서는 오리 고기(로스) 1마리가 1만8천원이고, 상차림 비용이 1인 1천원이다. 4인 가족이 4만5천원 정도면 오리 고기로 든든한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것. 가격을 이렇게 낮춘 비결은 오리 농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원가를 줄인 데다 고기를 먹는데 필요한 부수적인 반찬만 제공하고 일반적으로 오리 식당에서 제공하는 오리죽이나 오리탕과 같은 곁들이 음식은 모두 생략했기 때문이다.

오리 로스뿐만 아니라 주물럭과 훈제도 두툼한 돌판에 구우면 육즙이 적당히 흘러나와 고소하다. 부추로 만든 샐러드나 양념장과 함께 먹으면 오리 고기의 제맛을 즐길 수 있다. 고기를 다 먹고나서 돌판에 볶아 먹는 돌판 볶음밥(3천원)도 이집의 자랑.

다진 김치와 날치알을 넣어 볶은 돌판 볶음밥이 된장찌개(3천원)보다 인기있다. 점심특선으로 얼큰한 오리국밥(5천원)을 곧 개시한다.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영업하며, 둘째·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 주차장이 널찍하다.

▷메뉴: 오리로스(1만8천원), 오리 주물럭(2만원), 오리훈제(2만2천원), 통큰삼겹살(1만원)
▷위치: 문막나가는 길 사랑의 집 아래
▷문의: 742-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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