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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감독 "동부 챔피언 만든다"
연봉 4억원 3년 재계약
2012년 05월 07일 (월)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원주동부 프로미 강동희 감독이 지난 2일 구단과 연봉 4억원, 3년 재계약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 원주동부 프로미 농구단은 "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정규리그 우승, 2차례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끄는 등 눈부신 지도력을 발휘해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감독의 연봉은 전창진 부산 KT 감독의 4억5천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액수로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같은 수준이다. 절친한 선배인 KCC 허재 감독의 연봉 3억5천만원보다도 높다.

강 감독은 감독으로 데뷔한 2009~2010 시즌 팀을 플레이오프 4강에 안착시켰으며, 2010~2011 시즌엔 정규리그 4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도력이 물이 오른 이번 2011~2012 시즌에는 역대 최다승(44승), 최다연승(16연승)을 기록하는 한편 최소경기(47경기), 최단기간(123일), 사상 최초 8할(81.5%) 기록으로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안양 KGC에 석패해 아쉬움이 남았다.

강 감독은 "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난 두 시즌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팬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팀을 반드시 챔피언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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