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상지-유한킴벌리 NPO 여성 리더십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영리단체 여성 활동가의 역량과 정책능력을 강화하고 여성 리더십의 비전을 제시하며, 여성 리더들의 지역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여성재단 및 유한킴벌리가 후원한다. 대상은 강원지역 비영리단체에서 2년 이상 상근한 여성 활동가이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강의는 3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시민·사회운동과 디지털시대의 시민운동, 리더십 역량강화 등 11개 강좌의 강의 및 여성활동가의 자기 찾기 여행 1박2일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강이수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총 지도를 맡으며, 조형 여성재단 이사장,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장, 박기남 한국여성연구소장, 오한숙희 여성학자, 대학 교수 등 11명의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문의: 010-2517-2226(원소정 연구원)

한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