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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연말까지 68% 분양
서울사무소 설치 등 다각적인 전략 추진
2012년 02월 13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wonjutoday.co.kr

지난 2007년 국토해양부로부터 기업도시 개발계획을 승인받은 뒤 13.8%의 지식산업용지 분양률과 4.8%의 전체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원주기업도시는 지난해 말까지 6개사가 계약을 완료했다. MOU 체결기업 11개사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1개사를 합치면 총 18개 기업. 수도권 인접지역이라는 강점과 정부의 교통망 확충 계획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5년간의 분양 및 기업유치 성과는 미미하다.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홍보를 강화했지만 기대만큼의 효과를 본 것은 아니다. 최근 원주가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기업이전에 따른 국고보조금이 70%에서 15% 수준으로 낮아져 기업유치 분위기가 썰렁하다.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원주기업도시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분양전략이 소개됐다. 이 날 워크숍에서 (주)원주기업도시는 기업유치 부진의 이유로 정부지원책 변화에 대한 대응책 미비, 공정률 부진에 따른 신뢰 하락, 원주기업도시의 특화전략 부재, 앵커기업 및 대기업 유치 실패, 지자체 유관부서와의 업무공조 부족, 신규업체 발굴 실패를 들었다.

(주)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식산업용지 위주의 분양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텍을 비롯한 MOU 체결 업체들과 접촉해 1/4분기까지 21.4%, 올해 말까지 67.8% 분양 목표를 어떻게든 이루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원주기업도시는 수도권 전진기지로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코스닥상장사나 매출규모 100억 이상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기업이전의 장점과 혜택을 홍보할 계획이며 원주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원주 내 대학교수 등 영향력 있는 외부인사를 기업유치 자문단으로 위촉해 정보를 교환하고 조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 테크노밸리, 원주기업도시가 공동 T/F팀을 만들어 보조금, 세제혜택, 입주심사 등에 관한 업무를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하기로 했으며 기업유치 공로가 인정되면 1억원 이내 성과금을 지급하는 동기부여 책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녹색성장 및 첨단산업 등으로 업종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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