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를 직화 숯불구이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인 '신계(대표: 홍성수)'가 문을 열었다. 이쪽 분야에서 7년 이상 종사해온 홍 대표가 지난달 무실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매운 양념구이와 소금구이로 구별해 식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닭갈비를 직화 숯불구이로 먹을 수 있는 '닭고기(8천원)'도 양념맛과 소금구이로 나눠져 있다. 닭갈비를 직화 구이로 먹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아 한 번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땡초불닭(소 1만7천원·중 2만2천원·대 2만7천원)도 인기메뉴 중 하나다. 닭발(1접시 1만원)은 2~3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며, 뼈없는 닭발(1만2천원), 날개(8천원) 등 닭과 관련된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생맥주와 옛날 도시락을 포함해 모든 메뉴가 배달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후5시부터 새벽2시까지이며 매월 둘째·넷째주는 휴무이다. 위치는 무실동주민센터 맞은편 블럭 안쪽에 있다. 프랜차이즈로 운영을 원하면 상담 가능하다. ▷문의: 745-9992(신계본점)

임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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