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새마을회 김근열(60) 회장이 2014년까지 원주시새마을회를 이끌게 됐다. 원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김 회장을 1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지난 3년간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원주시새마을회가 모든 면에서 크나 큰 발전을 보였다"면서 "앞으로 강원도를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단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둔둔초교와 육민관 중·고, 장안전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전자공업(주)에 20년간 근무했으며 97년 중부신대한정유산업(주)을 설립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소초면 체육회장과 대한적십자 소초면 자문위원, 봉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둔둔초교 운영위원장, 원주시 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조영애(56) 씨와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