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매운탕 전문점 영월동강매운탕(대표: 차기원)이 명륜2동 로얄사우나 앞 골목에 문을 열었다. 영월 한반도마을에서 22년간 운영해온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지난 7월 원주에 자리잡았다.

지금도 영월 동강에서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음식을 만들며, 전통을 가진 만큼 특별한 비법과 노하우로 잡내를 없애 시원한 민물매운탕을 끓여낸다. 점심식사로는 자연산 올갱이해장국을 많이 찾고, 특별 메뉴인 새알팥죽 및 팥칼국수도 인기가 좋다. 국내산 붉은팥으로 진하게 쒀 옛날 동지 팥죽 맛 그대로다.

메뉴는 쏘가리매운탕(2만원), 빠가매운탕(1만4천원), 메기찜(1만2천원), 메기매운탕(1만원), 잡고기(9천원), 민물고기튀김(1만원), 올갱이해장국(6천원), 바지락칼국수(5천원), 새알팥죽(7천원), 팥칼국수(6천원) 등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며, 정기휴일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이다. ▷문의: 765-7588(영월동강매운탕)

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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