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천 전 도의원이 소비자연합 TIMES와 SYB 소비자연합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1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지역화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은 각 분야에서 한국 경제발전과 해당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각계 각층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한 김 전 도의원은 지방의원 출신이면서 여의도 정치에 젊음과 지역균형을 앞세운 포럼을 발족시키는 등 지역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도의원은 "부끄럽지만 중앙정치권에 지역의 어려움을 가감없이 전달하려고 노력한 점을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면서 "수도권의 논리로만 밀어붙이면 지방은 갈수록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치권에 끊임없이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