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돼지 왕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달마루(대표: 원택연)가 개운동 개운현대아파트 언덕위에 문을 열었다. 달마루합자법인으로 운영해 수익금의 일부를 연세병원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 연세요양센터 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

2층 규모로 300석을 마련한 넓은 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2층 건물이지만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바닥에 앉는 테이블과 의자에 앉는 식탁을 모두 갖춰 장애인 및 노인을 배려했다. 한우는 한우1++등급 이상의 고기를 사용해 고기 맛을 보장하고, 한우모듬(500g/8만원)의 경우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3·4인이 먹을 정도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돼지왕갈비(350g 1만3천원)도 부드러워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없이 즐길 만하다. 점심 식사는 왕갈비탕(8천원)과 면을 직접 뽑는 냉면(6천원)이 있다. 후식으로 직접 만든 호박식혜 또는 매실차, 과일 등을 제공한다. 한우는 갈비살(180g 3만5천원), 육회(200g 2만5천원) 등 2만~3만원 대이며, 수입고기 꽃살(180g 2만원)도 있다. 식사류는 불고기전골정식(1만원), 소고기국밥(6천원) 등 메뉴가 다양하다. 연중무휴.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영업. 50여대 주차장 완비. ▷문의: 764-9900(달마루)

한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