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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두영·정년교 원주예술상 대상
전국연극제 성공개최 원주연극협회 특별상
2011년 12월 05일 (월)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 함두영·정년교
6일 원주웨딩타운서 시상식

함두영(58) 원주연극협회 극단 치악무대 단원과 정년교(46) 원주음악협회 사무국장이 한국예총원주지회(회장: 권대영)가 시상하는 제23회 원주예술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원주연극협회는 올해 원주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연극제가 개최된 29년만에 처음으로 입장수익을 올리고 3만8천여명의 관객동원을 유치하는 등 우수한 운영에 힘입어 특별상을 받는다.

원주예총은 지난달 말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오는 6일 오후5시30분부터 원주웨딩타운 3층 연회장에서 개최되는 제17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 및 원주예술상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함두영 씨는 원주에서 활동하는 연극인 중에서도 최고령자로 꼽힌다. 그가 연극인으로 살아온 세월은 18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뛰어들어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다.

함 씨는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여기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연극에 매진하겠다"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성동에서 태어나 학성초, 대성중·고, 상지대를 졸업했다. 밝음신협과 상지대 생협 등에 근무하면서 연극활동을 펼쳤다. 현재 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연극제 사무국 행사지원부팀장, 강원감영문화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김광자(57) 여사와 2남.

원주음악협회의 살림꾼 정년교 사무국장은 현재 육민관고 음악교사로 재직중인데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에서 남다른 역량을 발휘해 귀감이 되고 있다. 원주음악협회에 20년간 몸담은 정 사무국장은 과거 원주청소년관악합주단 지도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지휘자를 맡아 합주단을 꾸려나가고 있다. 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에서는 멋들어진 트롬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정 사무국장은 "상을 받을 만한 자격이 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영광스런 상을 받게 돼 무척 감사하고 한편으론 쑥스럽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출신으로 강릉 명륜고와 관동대를 졸업했다. 1992년 육민관고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지역 학생들을 가르쳤다. 가족은 부인 이명신(45) 씨와 1남1녀.

제17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 및 제23회 원주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6일 원주웨당타운에서 열리며 오후5시30분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시부터 개회식 및 시상식, 축하연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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