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사진대전 대상 허경삼 작, '퍼포먼스'.

허경삼(51, 문막) 씨가 제25회 강원도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예총 강원도지회(회장: 최지순)가 주최하고 도사진작가협회(회장: 김성진)가 주관한 이번 사진대전에 허경삼 씨의 '퍼포먼스'가 95점의 입상작 가운데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지난 8일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상의 자리에 섰다.

허 씨는 "늘 뒤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면서 "함께 사진작업을 하며 많은 도움을 준 동호회원 및 작가협회 동료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 씨는 현재 문막에 거주하는데, 직장은 서울에 있어 원주와 서울을 오가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쳐온 열정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현재 사진작가협회 원주지부 회원, 서울 포토레딧 회원, 대구 길 사진 연구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