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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조 시인 네 번째 시집 발표
'내 마음은 작은 민들레'
2011년 06월 20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정연조(60) 시인이 자신의 네 번째 시집 '내 마음은 작은 민들레'를 펴냈다. 지난 2007년 발표한 '내 마음에 가득 찬 당신이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합니다'에 이어 5년만에 세상에 내놓는 시집이다.

 30여년간 서점업계에 종사하면서 평생 책들과 벗하며 살아 온 시인은 '사는 동안에' '내 마음 노란 작은 민들레' '아름다운 사람' '새날이 되게 하소서' 등 4장으로 구성한 시집에 자신의 신앙과 자아, 사랑 등을 노래한 90여편의 시를 수록했다. 정 시인은 "순간순간 떠오른 시상을 기록한 글들을 5년간 모아 한권의 시집으로 엮었다"면서 "특별히 잘 쓰는 시는 아니지만 시를 쓰는동안 나 스스로 즐거움을 느끼고 시를 읽는 사람들이 작품 속 내면을 보고 감동을 얻을 수 있다면 그 것으로 족하다"고 말했다.

 2002년 시와 비평사에 '화선동굴' 등 4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정 시인은 그동안 '너희는 꽃과 같다' '나는 나비가 되어 청산에 가네' '내 마음에 가득 찬 당신이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합니다' 등 세 편의 시집과 기도집 '은혜에 강수로 내 잔이 넘치나이다' 를 발표했다. 2005년 동백문학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동백문학회 회원이면서 원주동부장로교회 장로, 동아서관 전무로 재직 중이다. 새벽이슬 발간. 133쪽, 8천원.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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