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생활·레저 > 맛따라 멋따라
     
가마솥 설렁탕·해장국…가마솥에 푹 곤 설렁탕
자연산 주꾸미 볶음 인기…해산물 요리도 일가견
2011년 05월 02일 (월)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사골, 갈비뼈, 도가니뼈 등을 넣고 가마솥에서 48시간 푹 고아 뽀얗게 우러낸 설렁탕은 보기만 해도 구수하다는 생각이 든다. 뽀얀 국물에 송송 썬 파를 듬뿍 넣고 서해안 염전에서 공수한 소금을 반 티스푼 넣으니 간이 딱 맞다. 바글바글 끓는 설렁탕 뚝배기에 밥 한 공기를 만 뒤 아삭아삭 씹히는 깍두기 하나 곁들이면 부러울 게 없다.

오전7시30분이면 문을 열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이곳 '가마솥 설렁탕·해장국(대표: 이희선)'에서는 설렁탕과 해장국 손님으로 아침부터 분주하다. 특히 주말 아침이면 조기축구회나 테니스로 새벽 운동을 마친 시민들이 단골로 찾는 음식점이기도 하다.

총각시절부터 평생 요리만 해 온 베테랑 요리사인 이희선(59) 대표는 서해바다 연안인 서산이 고향이다. 아직도 형제들이 그 곳에 살고 있어 해산물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서해안 산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에는 일가견이 있다. 가게가 널찍하다보니 설렁탕·해장국 외에도 특선 메뉴로 주꾸미 볶음과 황태·대하찜, 흑돼지생삼겹살과 같은 메뉴도 같이 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

특히 주꾸미는 서산 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만을 사용해 먼 바다 냉동 주꾸미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을 낸다.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데다 주꾸미 특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매콤하게 볶은 주꾸미를 다 먹고나면 소면이나 밥을 비벼 양념까지 싹싹 긁어 먹는 맛이란 먹어 본 사람만이 안다. 신선한 재료와 이 대표의 손맛에서 탄생한 이 집만의 맛이다.

저녁 메뉴 중 흑돼지생상겹살을 찾는 손님도 쏠쏠하다. 흑돼지생삼겹살은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우며 고소한 맛이 조금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삼겹살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인데 흑돼지고기를 즐기는 손님층도 매우 두텁다"고 말했다.

콩나물을 넣고 푸짐하게 찐 황태·대하찜이나 양은 적어도 한우만을 사용해 제맛을 낸 한우도가니탕으로 건강을 챙겨도 좋다. 또 설렁탕용 육수를 흥건하게 넣고 국물과 함께 먹는 한우수육도 안주로 인기가 높다.

단골손님이 부쩍 늘었다. 먼 곳에서 일부러 차를 운전해 찾아오는 손님도 많아졌고 인근 아파트 주민이나 사무실에서도 부담없이 이 집을 찾는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해장국에서부터 건강식 한우도가니탕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포장도 가능하다. 포장용 용기에 원하는 메뉴를 깔끔하게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선지해장국(5천원), 황태해장국(6천원), 한우설렁탕(7천원), 흑돼지삼겹살(200g 1만원), 한우도가니탕(1만1천원), 한우수육(중 1만9천원·대 2만9천원) 등의 메뉴가 있다. 밤11시까지 영업하며 연중무휴.

단구동 단구초교와 유승아파트 사이 노인종합복지관 근처에 있다. ▷문의: 761-7171(가마솥 설렁탕·해장국)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임춘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