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올 1월 1일 기준 24만2천500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토지특성을 조사해 비교 표준지와 토지가격 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이를 또다시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검증을 받아 표준지 지가와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열람 장소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시청 지적과이다. 토지 지번별로 ㎡당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되면 원주시는 인근 토지나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조사하고, 원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5월 3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한편 2011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에 비해 평균 2.03% 올랐다. ▷문의: 737-3563(지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