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에서 봄학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지대·상지영서대·강릉원주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주부터 모집에 들어갔으며 한라대·연세대 원주캠퍼스는 3월초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대부분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전문과정과 교양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상지대 평생교육원

이달 말까지 인터넷(edu.sangji.ac.kr)으로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3월 7일부터 과목별 개강에 들어간다. 개설강좌는 전문과정에 한국어교원양성과정, 미술심리지도사, 어린이영어지도사, 부동산경매사, 자산관리사, 직업상담사 등 10개 과목이 있고, 교양과정으로 중국어회화 초급, 리더십, 독서치료, 이미지컨설팅, 생활속의 한의학, 한국화, 포크아트를 포함, 13개 과목이 개설된다.

전문가과정을 제외하고 만65세 이상은 수강료 40%, 1인 2강좌 이상 수강 시 수강료가 적은 한 강좌에 대해 30%, 부부 수강 시 1인에 대해 수강료가 적은 한 강좌의 30% 감면 혜택이 있다. ▷문의: 730-0591(상지대 평생교육원)
　
상지영서대 평생교육원

내달 8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9일 개강한다. 개설강좌는 자격증, 여가취미, 문화예술, 요양보호사로 구성돼 있다. 자격증반은 바리스타 오전·오후·야간반이 있고, 피부미용사와 컬러리스트는 국가자격증반으로 운영한다.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반은 주간·야간반을 개설한다.

이 밖에 스포츠마사지사 2급, 동화구연 지도사, 종이접기 지도사, POP예쁜글씨 2급 등 14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네일아트, 전통뜸을 포함, 7개 과목의 여가취미반과 시창작, 서양화 등 9개 과목 문화예술반, 요양보호사 1급 과정이 주간·야간반으로 개설된다. 수강료는 10만~30만원이며 과목별 별도 재료비가 추가된다. ▷문의: 730-0901(상지영서대 평생교육원)
　
강릉원주대 평생교육원

내달 7일 개강을 앞두고 4일까지 모집한다. 성인 대상 개인 지도로 실시하는 음악개인전공실기가 일반과정과 영재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더블오카리나 연주, 팬플룻, 민요교실에서 음악에 관한 강의가 이뤄지고, 스피치는 기초·심화반, 웃음치료사 1급 과정이 열린다. 다문화가정지도사·

부동산공경매상담사와 채권계약담보관리사과정은 주간·야간 반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ifelongwj.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방문 접수.

초·중·고 교사 10%, 2개과정 이상 수강생은 1개 과정에 한해 20% 할인 혜택이 있다. ▷문의: 760-8230(강릉원주대 평생교육원)

임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