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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중개업소 기승 '주의'
무등록·무자격업소 이용하면 낭패 볼 수도
2010년 11월 08일 (월)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방문시 등록여부 확인해야

원주시는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무등록·무자격 상태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한 자를 적발해 원주경찰서에 형사고발 했다. 또한 원주시는 이같은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개업소가 있다고 밝혀 불법 중개업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1건씩 형사고발 한 바 있다.

이들 중개업소는 생활정보지에 부동산 물건에 대한 광고를 게재했던 것으로 드러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생활광고지 광고를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조건이 좋은 계약일 수록 반드시 등록된 중개업소인지 확인해야 하고, 노인들은 자녀 도움을 받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바람직한 건 계약에 앞서 중개업소를 방문하는 것이다. 등록된 중개업소는 반드시 간판에 중개업자 성명을 표기하도록 의무화돼 있고, 실내에는 공인중개사자격증, 중개사무소등록증, 손해배상책임보험증서 등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이를 게시하지 않은 중개업소는 무등록이나 자격증 대여업소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계약서 작성자가 중개업자 본인이 맞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법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사람은 중개업자 뿐이다. 중개업소에 근무하는 보조원은 계약서를 작성할 수 없다. 중개업소에 게시된 자격증과 등록증에 부착된 사진으로 중개업자인지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37-3592(지적과)

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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