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대학 평생교육프로그램이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는 8월 27일까지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하며 9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5주간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강좌는 스피치 토론클리닉 및 공인중개사시험 대비반 등이 있으며 별도 지원자격은 없다. 수강신청서와 접수는 강릉원주대 홈페이지나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상지대는 9월 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9월 초부터 12주에서 15주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과정과 교양과정으로 나뉘는데 특히 전문과정 중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은 원주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과정 이수 후 국립국어원에서 시행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통과하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문과정 일부를 제외한 모든 과정에 학력 및 성별 제한이 없다. 상지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상지영서대는 9월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9월부터 6주에서 15주까지 과정을 운영한다. 상지영서대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자격증 교육과정, 여가취미 교육과정, 문화예술 교육과정, 요양보호사 과정 등이며 대표적인 과정으로는 황수관 박사가 진행하는 국제 웃음 건강지도자 과정이 있다. 홈페이지, 방문 및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개강 전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커피마스터 과정이나 예술 강의 등을 운영하고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과정을 이수하면 연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강기간 중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교직원 및 직계가족, 국가유공자 및 가족, 재학생 및 졸업생 등에게는 할인혜택이 있다.

한라대는 9월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9월 13일부터 12주에서 25주간 운영된다.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과 미술심리치료사 3급 자격과정 등이 있다.  별도 지원 자격은 없다.

최다니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