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질 고급화를 선언하며 브랜드를 높이고 있는 치악산한우. '치악산한우 전문판매점 원주본가(대표: 조인식)'가 단구동 남원주중 근처에 문을 열었다.
치악산한우는 생육정도에 따라 송아지용, 큰소용, 마블링용 등 3종류의 맞춤형 사료를 도입해 키우고 있다. 또한 도축시기가 가까워지면 마블링용 사료를 공급, 육질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1+이상의 고품질을 자부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셀프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치악산한우 원주본가에서는 채소와 장, 마늘 등으로 기본세팅(5천원)을 한 다음, 세팅메뉴는 무한 리필된다. 꽃등심은 200g당 2만4천원이고, 차돌박이·치맛살·살치살·제비추리 등으로 이루어진 한우특수부위는 100g당 7천800원이다(시세를 적용받아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어린이에겐 음료수가 무한 리필된다.
조 대표는 "육질뿐만이 아니라 불과 후황도 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며 "참숯으로 피운 센불에 빨리 구워야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면서 새롭게 설치한 후황과 두툼한 화독을 보여 주었다. 육회는 300g당 2만5천원.
오전10시부터 밤11시까지 영업하며, 25명이 사용할 수 있는 룸과 홀에는 좌석 36개가 마련돼 있다. 국거리나 등심 등 고기만 구매할 수도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
▷문의: 761-6983(단구동 원주본가)
임춘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