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길자 문막노인복지센터장

지난 5월 개소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현재는 센터 내 상담 및 회의실이나 물리치료실 등을 모두 노인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그 덕분에 14명의 요양보호사들은 직원 공간을 하루아침에 몽땅 빼앗긴 꼴이 됐지만 희생 없이는 어르신들을 내 부모와 같이 돌볼 수 없다는 정신으로 임하고 있다고.
　
정순교 한지공예가

최근 경사가 겹쳤다. 부군인 오삼록 씨가 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자신을 통해 한지공예에 입문한 김원자 씨가 지난 17일 발표된 한지공예대전에서 역시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 '대상제조기'란 새로운 별명을 얻고 표정 관리중이다.
　
윤진희 역도 국가대표

오는 29일부터 4주간 모교인 치악중학교에서 교생실습에 나선다. 현재 한체대 4학년에 재학중으로 장래희망은 체육교사. 자신의 꿈에 한발 다가서는 한편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노하우를 모교 후배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박원일 바르게살기운동원주시협의회장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바르게살기 3/4분기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사업계획를 논의할 예정이다. 회장단과 이사, 감사, 읍면동 위원장, 여성회원, 산악회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상철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오는 23일 오후2시 철원군 고석정 강당에서 '접경지역의 역할과 규제완화에 따른 평화통일 접근'이란 주제로 제9회 강원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며, 10월 1일에는 치악예술관에서 강원지역 전체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제13기 강원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강후 우정사업정보센터장

지난 18일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정보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와 강원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경제협력국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후변화 및 에너지대책 TF팀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영환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학장

지난 18~20일 서울에서 열린 '2008 미래직업박람회'에 참석, 원주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첨단의료기기 작동원리 체험관을 운영했다. 미래 유망직종의 하나로 손꼽힌 의료기기산업의 다양한 기술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온 것. 이번 행사는 노동부가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주최했다.
　
조흥상 원주경찰도우미 회장

원주시바른선거시민모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그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한 조 회장은 지난 17일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공명선거 활동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조 회장은 "오는 2010년 지방선거 전까지 공명선거 분위기가 확립되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