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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보네르 '천사아파트' 도전 |
| 849세대 모두 천사운동 동참 추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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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이 진화하고 있다. 읍면동사무소 별로 천사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가운데 봉산동사무소는 '찾아가는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동사무소 직원들이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현장접수를 하고 있는 것. 아파트 자치회나 부녀회 등에서 적극 협조해 성과가 좋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아파트 전 세대를 천사운동에 참여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곳도 있다. 무실동 요진보네르카운티 아파트 주민들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노수영 회장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순칠 무실동장은 "신청사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에서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생활수준도 비교적 높아 성과가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통·반장, 부녀회 등은 오는 15일 오후2시부터 7시까지 아파트 내에서 천사운동 후원행사를 열어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참여한 세대에는 현관문에 스티커를 부착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아파트는 849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2002년 8월 시작된 천사운동은 현재까지 연인원 11만5천700여명이 참여해 16억7천여만원이 모금됐다. 수혜자는 연인원 9천500여명에 11억3천여만원이 지원됐다.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달간 실적은 6천400여명으로부터 8천여만원이 모금됐고, 300명에게 모두 3천만원이 지원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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