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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 '연세요양병원' 개원 |
| 내과 등 일반진료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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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앞을 공원처럼 꾸민 연세요양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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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1동에 연세요양병원(원장: 박창호)이 개원했다. 노인 요양병원 대부분이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에 있는 반면 연세요양병원은 도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매리트다.
연세정형외과를 17년간 운영한 박창호 원장이 3년간 미국유학을 다녀온 후 노인전문 병원을 설립한 것. 대지면적 1천여평에 5층(연면적 1천평) 규모로 앞마당에 화단과 나무, 벤치를 조성, 쉴 공간을 만들었다. 또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옥상에 올라가면 산책코스가 꾸며져 있다.
연세요양병원 박제일 사무국장은 "도심에 있지만 병원 울타리에 들어서면 숲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울타리 벽에는 미술작품을 걸어 감상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가장 큰 장점은 도심에 위치해 가족들이 찾아오기 편하다는 것. 특실, 3~4인, 6인, 8인실로 구성돼 있으며 75병상을 갖췄다. 가격은 병실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월 40만원선으로 보면 된다.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일반진료도 함께 보고 있어 노인환자의 건강상태를 바로바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9일 열린 개원식에서는 축하화한 대신 쌀을 받았으며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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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앞을 공원처럼 꾸민 연세요양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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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