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방 유채꽃 축제 : 　삼척지역 봄 축제인 '맹방 유채꽃 축제'가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삼척시는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에서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란 주제로 축제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채꽃길과 벚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 가요제,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등 화사한 봄을 맞이하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 먹거리 장터, 유채꽃과 벌꿀의 만남 등 풍성한 먹거리와 곤충체험관, 삼척관광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된다.
　삼척 맹방 유채꽃밭은 동해안 옆 3.7㏊에 이르는 대규모 면적에 조성돼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옛 국도 7호선변 벚나무 가로수도 노란 유채꽃과 함께 하얀 꽃망울을 터트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 인천시는 제 11회 인천대공원 벚꽃축제를 오는 4월 7∼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에는 후문에서 호수에 이르는 1.5㎞ 구간에 30년 이상의 벚나무 6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4월 7∼8일에는 축제 개막 기념행사로 대공원 야외극장에서 댄스공연, 군악대 퍼레이드, 불꽃놀이, 시민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인천시는 벚꽃축제 기간 중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라 도자기축제 : 경북 경주도자기협회가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7회 신라 도자기축제'를 지난 30일부터 4월 8일까지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한다.
　'오늘 빚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도자기축제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도자기 전시ㆍ판매관, 도자기 및 토기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초벌작품 그리기,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빚기를 직접 해볼 수 있으며 도자기 굽는 과정도 보여준다.
　토ㆍ일요일에는 청소년 신라도자기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경일대 도예학과 학생들은 흙으로 빚는 오카리나를 직접 만들어 연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주시다도협회는 토ㆍ일요일 다도행사를 개최한다.
　축제기간에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를 30굠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