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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술 요요현상 드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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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6일 (월) |
최동익 최동익성형외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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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지나다 스쳐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옷이 작아져 노출이 과감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남들처럼 몸매를 예쁘게 보일 수 있는 옷을 입어 봤으면 하는 것이 모든 이들의 소망일 것입니다. 그러나 운동, 다이어트, 비만관리실을 통한 체형관리 등 많은 방법을 동원해도 자신의 맘에 흡족할 정도로 몸매를 교정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하면 원상태로 되는 요요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지방세포는 사춘기까지 증가했다가 이후 지방세포가 일정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흡입술로 절대적으로 줄어든 지방세포는 서양인의 경우처럼 심한 고도비만이 아니고서는 다시 지방세포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방흡입술로 제거한 지방은 다시 비만해지기 어렵습니다.
지방흡입술은 1cm미만의 작은 구멍을 통해 지방흡입기를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지방흡입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 복부를 들 수 있는데, 복부에는 많은 양의 지방이 축적돼 있어 수술을 하게 되면 몸매에 많은 변화가 나타납니다. 복부이외에 많이 하는 부위는 허벅지, 팔, 엉덩이, 종아리 등이 있는데 이런 모든 부위의 수술은 여러곳을 한꺼번에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모두 부분마취로 간단히 수술이 가능합니다.
지방흡입에 사용되는 지방흡입기의 종류는 기계적인 진동운동을 이용하는경우, 초음파를 이용하는 경우 등 다양한데 어느것이 더 좋다기 보다는 숙련된 전문의가 수술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지방흡입수술도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부작용과 합병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작용과 합병증은 숙련된 전문의 시술로 충분히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레이저 지방흡입술이라고 해서 이전의 방법에 비해 획기적인 방법인양 과장돼 소개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해야 하는 부위에는 어울리지 않는 방법이며 단지 부분부분 조금씩 뭉쳐보이는 부위의 200cc미만을 흡수할 경우에 사용돼야 하는 방법입니다. 양이 많은 부위를 이 방법만으로 시술할 경우에는 시술후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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