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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알러지 천식환자
2006년 09월 18일 (월) 배철호(수한의원 원장) ,
   
 
   
 
 천식이란 기관지가 좁아짐에 따라 숨쉬기가 힘들고 쌕쌕거리는 천명 소리가 나거나 발작적인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기관지가 예민해져 있어 자극적인 냄새, 찬공기, 매연 등의 다양한 자극에 노출될 때 기관지가 수축하면서 천식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호흡곤란, 천명 및 발작적인 기침의 3대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전 세계적으로 1억6천 만명의 환자가 천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1년에 20만명이 기관지 천식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더욱이 중증의 환자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우리나라 소아 알러지 천식의 유병률은 80년대 초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소아 100명 중 10명이 천식을 앓고 있으며굚 이중 50%가 평생 천식을 앓게 된다.
 현재까지 천식에 대해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치료는 우선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꽃가루, 동물의 털 등 자극인자(알러젠)에 대한 회피요법과 현재 드러난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치료가 대부분이다. 좁아진 기도를 완화시켜주는 약물과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투여를 하지만 다른 알레르기질환과 마찬가지로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한방에서 천식의 주원인은 첫째는 호흡기 등 신체 저항력이 약해 잦은 감염으로 인한 만성적인 염증이고(외인성 천식) 둘째는 외부자극원에 대한 신체 이상반응으로 인한 자율적인 조절능력의 실조 때문(내인성 천식)으로 본다.
 체질의학에서 태음인은 호흡기가 가장 약한 체질이다. 때문에 소아천식이 발생되기 쉬운데 맥문동, 오미자, 길경 등으로 저하된 폐 기능을 근본적으로 도와주고 체질 침으로 간경락의 과도한 기운을 억제하고 약화된 폐 경락의 기운을 소통시켜 기관지의 경련과 잦은 기침을 치료한다.
 소음인은 선천적 냉기가 문제이므로 미삼, 건강, 육계, 부자 등의 약물을 사용하고, 소양인은 신장의 음기부족으로 숙지황 산수유를 기본으로 해 형개 방풍 강활 등의 약물로 폐 기운을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치료와 더불어 과민한 기관지에 자극을 줄만 한 물질들을 없애는 노력과 체력을 서서히 길러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하며 사람과 먼지가 많은 혼탁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 적절한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이 장기적으로 천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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