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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철 교수 정년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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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개최된 정년퇴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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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영서대 신경철(필명 신길우) 교수가 지난 7일 41년 동안 몸담아 왔던 교육계에서 정년퇴임했다.
본명보다 필명으로 더 유명한 신 교수는 지난 81년 대학에 부임하며 학생처장과 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이사, 어문연구학회·한국지명학회 이사 등의 활동을 했다.
71년 공저 수필집 출간 이후 릫새와 인간릮, 릫언덕위의 집릮, 릫아버지가 심은 나무릮 등 수필집 9권과시집 릫남한강 연가릮를 출간했다.
특히 신 교수는 대학에 근무하면서도 원주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원주치악제 부위원장과 원주시사 편찬위원, 원주시립박물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원주문화원 원주 얼 심기협의회 부회장과 사단법인 운곡학회 이사, 충효공 황무진선양회 추진위원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99년에는 원주투데이 신문에 연재한 문화탐방기를 책으로 엮어 릫원주에 가면 문화가 보인다릮를 발간한바 있다.
퇴임과 함께 황조국민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서울 서초동에 개인사무실을 개설, 집필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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