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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
2001년 03월 12일 (월) <청소년기자 신하연>
새 학교에서 생활하게 된 청소년을 위해

3월이면 모두 새로운 학년이 된다.
그래서 새로운 것에 대한 흥분과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특히 학교가 바뀌는 이들은 더할 것이다.
그래서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점을 적어본다.


▷점심시간 안에 청소 시간= 좀더 효율적 시간 이용 방법. 중학교 때 없던 야간 자율학습을 하기 때문.
조금이나마 시간이 아까운 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청소는 시간이 아니라 스피드다”라고 하는 성모양(18)의 말이 장점을 말해 주지만 “밥 먹고 청소보다는 놀기에 바빠서 수업이 끝나고 또 당번들이 하는 수고가 있다”는 이모양(17)의 말이 단점을 말해주고 있다.


▷등교시간이 빨라짐= 각 학교마다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중학교 때의 느긋함이 없어진 것은 사실이다.
시간이 이르다는 것을 탓하지 말고 각자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할 것이다.


▷학습 수준의 차이= 중(中)학교와 고(高)등학교는 한문에서부터 다름을 알수 있다.
중학교 때의 공부를 넓은 공부라 하면 고등학교 때의 공부는 깊은 공부인데, 다시 말하면 학문의 세계에 입문하려는 기초학습이라 할수 있다. 그러니 중학교의 공부를 복습하는 것이 고등학교 공부다.


▷수업시간 5분 연장= 3월에는 5분 연장이 처음 뵙는 선생님에 대한 호기심으로, 새로운 내용으로 별로 지루하지 않지만 4월쯤 되면 학교적응으로 지루하게 된다. 그래서 자거나 개인적인 행동을 하는데 선생님들은 그런 제자들을 위해 새로운 수업방식을 보이시는 것이 좋을 듯.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5분에 적응하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만드는 것이 좋다. 부디 자거나 옆 친구와의 우정 다지기, 취미 활동은 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길.


▷스스로 하는 공부= 한 CM송인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라는 노래내용이 고등학교 학습 방법으로 가장 적합하다. 선생님이 하라는 말이 아닌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한다. 중학교때 즐겨(?)듣던 선생님께서 ‘이거해라’ ‘저거해라’는 말을 이제는 듣고 싶을 때가 생길 것이다.


1학년때 공통과목을 다 배우기 때문에 2학년때 인문계를 가는 이들은 자기가 알아서 복습해야 한다. 또 1학년 배운 것이 3학년, 아니 수능을 볼때 나온다.

소중한 1학년 시간을 알차게 꼼꼼히 보내야 한다.

짧지만 현 고등학교인 이들과 정의를 내린 것이다.
새로운 학교에서 적응해야 하는 이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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