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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씨(한국정보통신 공사협회 강원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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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6월 14일 (목) |
<류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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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이 한가지 색깔을 담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대뜸 원주투데이에 아쉬운 점을 말하는 구성훈씨(30·사진).
‘색깔’있는 지역신문돼야
이제 2년째 구독한다는 구씨는 아직 지역신문이 생소하기는 하지만 원주의 조그만 소식을 알 수 있어 매력이 있다고. 그러나 쟁점이 되는 몇가지의 문제들에 대해 한가지 논조를 갖고 일관되게 이야기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는 “지역신문이라는 것이 지역의 문제을 지적하고, 해결하는데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신문을 보다보면 다양한 정보는 좋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이 미약한 것 같다”고 말한다.
원주가 고향인 그는 지역사회를 위해 원주투데이와 같은 지역신문이 더더욱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올곧은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자들뿐 아니라 스스로도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결혼해 아직 신혼의 깨가 쏟아지고 있다는 구씨는 “앞으로 원주투데이의 진정한 매니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사와 더불어 확실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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