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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엽씨 엘지로직스 컴퓨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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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5월 10일 (목) |
<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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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의 훈훈한 기사를 보며 생활의 힘을 얻었습니다.”
“지역인사 중앙활동 궁금”
오성엽(30·단구동·엘지로직스컴퓨터테크노프자점)씨는 원주투데이의 장점으로 ‘자녀를 둔 30~40대층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신문’이라고 말한다.
특히 최근에는 생활정보가 틈틈이 실려 볼거리가 많아진데 반해 지역현안에 대한 심층분석 기사가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이와함께 근래들어 기존 중앙지나 지방지에서 거론된 기사가 여과없이 재보도되는 경우가 실망스러울 때가 많다고 꼬집었다.
또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 “선거철과 관계없이 지역인사들의 중앙무대 활동상황이나 동향에 대해 좀 더 자주 접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오씨는 ‘사람 살아가는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언론이 되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인물을 접촉, 서민의 애환을 담아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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