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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주는 기사 발굴해야” 남창식 삼성카드 원주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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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독자
어렸을 적 시골 외갓집 마루 위에 올려져 있던 농민신문을 보던 느낌. 친근한 농민신문처럼 영서신문이 가깝게 느껴졌다는 남창식(28) 삼성카드원주지점 팀장.
스포츠 신문과 신용카드와 관련된 경제신문만 읽던 남팀장에게 영서신문은 그리 흥미롭지 않았던게 사실. 그러나 1개월이 지나면서 남팀장은 신문을 훑어 보며 지역의 동향을 챙기기 시작했다.
“단순한 정보 제공외에 가슴에 와 닿는 기사가 없어요”라고 꼬집어 말하는 남팀장은 “세상이 각박해 지면서 메말라 가는 사람들의 가슴에 작은 감동을 전해주는 기사를 발굴해 달라” 고 말했다.
이달초 부터 삼성카드원주지점 직원들과 사회복지관의 불우 청소년과 대화를 나누며 또다른 삶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는 남팀장은 최고를 추구하는 삼성의 기업 이미지에 매료돼 삼성카드에 입사했다고 한다. 남팀장은 “신용카드를 받은 뒤 반드시 카드 뒤에 서명을 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며 신용카드 사용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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