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읍면동 | 우리는하나
     
“서바이벌 묘미에 매료”
2001년 09월 20일 (목)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삼 별 초

이들은 일주일에 몇시간 동안은 전사로 변신한다. 전투복과 전투화를 착용하고 머리에는 고글을 쓰고 손에는 총을 든다. 특수부대 대원들을 연상케 한다.

‘삼별초’란 이름까지 붙여진 이들은 서바이벌 동호인들. 지난 7월 결성해 아직은 풋내기 신생팀이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만났다. 팀장인 전동우씨가 동우회 조직에 나서면서 총무인 김도균씨와 권태영, 이태은, 박종호씨등 5명이 뜻을 같이해 출발했는데 지금은 회원수가 20명을 넘었다.


불과 3개월만에 회원이 이렇게 늘어난 것은 그동안은 마땅히 서바이벌을 즐길만한 팀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는게 대원들 설명이다.


또 아직도 삼별초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원들 선발기준은 따로 없지만 단 한가지 매너만큼은 요모조모 따져보고 선발한단다. 철저히 신사적이어야만 모임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고 게임도 활기를 찾기 때문이다.


팀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법무사사무실 직원, 자동차 영업사원, 대학생, 직업군인도 포함돼 있다. 처음엔 대부분 호기심으로 모임에 가입했는데 지금은 모두 매니아로 탈바꿈했다. 처음에는 아이들 총싸움 정도겠지라는 선입견을 가졌다가 막상 실전을 되풀이 하면서 긴장감과 스릴때문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게임 시나리오도 이들은 매료시키는 요인이다.
등을 맞대고 섰다가 열걸음씩 걸어간후 뒤돌아서서 동시에 사격하는 남북전쟁 시나리오가 있는가 하면 고지를 먼저 점령하는 고지전, 전멸전, 깃발뺏기, 인질 구출전등이 있다. 날씨나 대원들 컨디션, 기분에 따라 시나리오를 달리 한다고 한다.


게임은 반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한다. 부대측에서 흔쾌히 사용을 승낙해 부담없이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예비군훈련에 서바이벌 게임을 도입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다. 전동용 총의 사격거리가 40~50m에 이르고 1분당 800~900발까지 쏠 수 있기 때문에 실전을 방불케 해 교육효과가 좋을것이라는 것.

실제로 공군사관학교에도 서바이벌 게임 동아리가 있고 서울에서는 예비군 훈련 과정에 서바이벌 게임이 포함된 곳도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바람은 전용 게임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많은 도시들이 게임장을 설치,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도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전팀장은 “우선 내년부터 원주시민의 날 행사나 치악제때 서바이벌 게임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 지지를 바탕으로 꼭 전용 게임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게다가 장차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 레저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삼별초 대원들은 이번 주말에도 예비군훈련장에서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를 비비탄에 담아 날려버릴 것이다.



■팀장:전동우(017-384-1323)

■총무:김도균

■대원:권태영 이태은 박종호

송현우 이태환 이은미 이재영

박동환 이민수 박성훈 김철민

이종대 유영호 이경미 고 욱

김지영 김영훈 이은미
<이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