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생활·레저 > 맛따라 멋따라
     
소초면 ‘전망좋은 집’ - 탁트인 경치 그만 가족외식 장소 적격
2002년 11월 18일 (월) <김보경 객원기자>
사방을 통유리로 처리 시원한 느낌 안겨줘<br>


주말이 다가오면 아빠들은 고민에 빠진다. 무엇을 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지 좀처럼 묘안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중에서도 하일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먹는 시간’. <br><br>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가족 외식을 하고 싶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엄두도 못내고 피자 아니면 중국집, 그것도 여의치 못하면 집에서 시켜
먹는 게 고작이다. 코코스, 시즐러, 베니건스등 패밀리레스토랑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지만 아직 원주에는 상륙하지 않았다. <br><br>
이번 주말에도 자장면, 치킨, 피자 주변을 맴돌 가족에게 치악산 입석대 조금
못미쳐 있는 ‘전망 좋은 집’(대표:민경희)에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름난
해외 패밀리레스토랑은 아니지만 가족이 가서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며 양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br><br>
치악산 바로 아래 있으니 풍광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다. 2층 건물에 낡은 듯한
나무 계단이 밖으로 나 있는 레스토랑이 마치 웅장한 치악산 자락에 폭 안긴
듯한 아늑한 느낌을 주며 레스토랑 아래에는 흥양천이 흐르고 있어 탁 트인 시원한
느낌을 준다. 사방을 통유리로 처리해 주변 경관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50~6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주변 잔디밭은 어린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다. <br><br>
레스토랑 가운데 놓여진 벽난로는 주인 민경희씨가 직접 만든 것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공사장에서 볼 수 있는 바퀴 모양의 커다란 전선대를 불에 그을리고
들기름을 발라 세운 다음 위에 쇠죽 쑤는 가마를 올려 놓았다. 옆에는 고구마,
감자를 한 상자씩 놓아 손님들이 자유롭게 구워먹을 수 있게 했다. 굽는데 15
분 정도 걸리니 들어 가면서 바로 난로에 넣어 두면 식사 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을이면 계단 옆에 있는 쇠죽 통에 감, 대추등을 가득 넣어 인테리어
소품 겸 손님 접대용으로 사용한다.   <br><br>
스페셜 정식(4만원), A(2만원), B(1만5천원) 코스 외에 스테이크류와 샌드위치,
피자, 스파게티등 20여 가지 메뉴를 신라호텔과 워커힐 이태리식당에서 2년간
요리의 기초를 배운 젊은 주방장이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정식에는 전채 요리로
피자치즈를 얹은 이태리식 달팽이 요리가 나오고 고기류와 해산물류가 고루 섞인
메인요리가 이어진다. <br><br>
A정식에는 매콤한 낙지볶음이 대합 껍데기에 담겨 나와 양식의 느끼함을 줄여
준다. 스파게티, 피자, 돈까스, 새우튀김이 나오는 어린이 정식(1만원)도 있다.
중·고등학생들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도 많다. 특히 당근을 삶아
버터에 볶은 다음 설탕과 오렌지 주스에 조린 당근 조림은 삶은 당근 특유의
맛이 없어 당근을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br><br>
새우를 좋아한다면 왕새우요리(2만5천원)를 맛 보아도 좋다. 길이가 25cm정도
되는 새우를 밑손질해 우유에 재웠다가 튀긴 것과 양송이와 꼬아 구운 것이 각각
2마리씩 나온다. 새우의 고소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br><br>
그외에 치악산에 오르는 건강파들을 위한 생칡즙, 솔입즙, 인삼즙등의 즙 종류와
이십전대보탕, 오미자, 박하차등 한방차(5천원)도 맛볼 수 있다. 1층에는 간단한
민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 6개, 3만~15만원. 레스토랑 좌석은 70석 정도로
넉넉하고, 오전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연다. <br> ▷문의:732-9090
<김보경 객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