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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알자... 2.독서 수준이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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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알자
2. 독서 수준이란 무엇인가?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학년 수준으로 평가할 때 이것을 독서 수준이라고 한다.
학생들이 6살이라고 하여 자동적으로 1학년 수준의 독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 과거에는 학생들의 학년을 단순히 나이로 만 했는데
사실 독서에 대한 개념이 잘 파악된 교육자 들은 나이만 가지고 학년을 결정한다는
것이 교육적으로 나쁘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나이는 고등학교 학생이면서
그 학년의 공부를 못 할 때는 그 학급에 그대로 둔다는 것 자체가 그 학생의
동기 유발에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이론적으로 볼 때는 학생들의 독서 수준으로 학년을 정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효과
적인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그 원인은 3학년 나이 밖에 안 된 자녀가 독서는
영재 수준이 되어 6학년 수준이라고 하자. 이 학생이 6학년 정도의 성숙, 감정, 발달,
사회 적응, 심리 발달 등이 된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래서 3학년 학생을 6학년
학급에 덮어놓고 월반을 시킬 수는 없는 일이다.
b. 독서 수준의 종류
1) 독립적 독서 수준(Independent Reading Level)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 읽을 수 있는 독서 수준 을 말한다. 단어도 90-95%
이상을 알고 있고, 독해 능력도 아무 부담 없이 읽어 낼 수 있는 수준이다. 예를 들면
지도 가능한 독서 수준(Independent Reading Level)이 5학년인 학생이면 4학년
수준은 이렇게 혼자 읽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본다.
2) 지도 가능한 독서 수준(Instructional Reading Level)
선생님이나 가끔 사전의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 수준을 말한다
단어는 80-90%를 알고 있고 독해 능력은 부담까지는 안가지만 가끔 도움도 필요로 한다.
예를 들면 5학년 학생이 5학년 수준의 지도 가능한 수준에 있으면 그 학생은 자기 수준에
이상적으로 맞게 있다고 본다.
3) 좌절적 독서수준(Frustrated Reading Level)
누구의 도움을 받더라도 그 수준이 너무 높아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수준을 말한다. 단어는 80%이상 모르고 있고, 독해력은 부담을 느껴서 설명을 해줘도 잘못 알아듣는다. 예를
들면 5학년 학생의 독서 수준이 3학년 정도 밖에는 안 되는데 5학년 이상의 수준의 독서
자료를 준다면 책읽기를 싫어할 뿐만 아니라, 공부에 자신을 잃고, 또 공부하기를 싫어한다.
4) 잠재적 독서수준(Potential Reading Level)
학생이 잠재적으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개발이 안된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면
5학년 학생의 잠재적 독서수준(Potential Reading Level)을 측정했을 때 5학년 정도
라면 2년이라는 능력이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문의 : 033-763-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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