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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와 이벤트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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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연기없는 사업인 관광사업은 이벤트와의 조화로 많은 변화가 예견된다. 천혜의 관광조건을 가진 지역만이 관광지가 아니라 인위 적인 행사로 인한 관광객 유치가 그것이다.
원주의 관광지는? 원주의 관광 성수기는 언제일까? 치악산, 간현유원지, 손꼽을게 별로없다.
이웃 춘천만 하더라도 중도, 남이섬, 공지천, 소양강등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곳이 많다.
이는 원주의 관광자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관광자원의 개발및 홍보가 소홀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춘천이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각종 이벤트 도시로 이름날 수 있는 배경은 관과 민의 관심 덕분이다. 지역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원주의 관광성수기를 우선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원주의 비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가 없다. 이는 발전형 이벤트를 위한 노력보다는 힘 안들이고 사람을 동원할수 있는 안정된 기간에 행사를 치뤄 외향적으로 보여주기 위함 때문일 것이다. 안흥찐빵이 왜 유명 해졌을까?
안흥은 관광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찐방에 특별히 뛰어난 맛이 있는것도 아니다. 성우와 보광 그리고 용평 스키장을 통과하는 교통로였고, 이들에게 추운겨울 따뜻한 찐빵의 맛에 빠져 안흥찐빵을 다시 찾게 된 것이다.
안흥과 마찬가지로 원주도 스키장으로 가는 위치해 있고 원주는 치악산이란 상품도 가지고 있다.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는 도시로 만드려는 원주의 노력만 있다면 비수기인 겨울에도 원주의 관광 수익을 얼마든지 증대시킬 수 있다. 원주시와 시민의 작은 관심만 있다면….
<하태준 wonjup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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