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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위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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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종합운동장 일대에 보급형 올림픽스포츠센터등 건립
다목적광장, 로울러스케이트장도
2005년까지 모든시설 완공 예정
명륜동 종합운동장 일대가 대단위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변모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보급형올림픽스포츠센터 건립과 다목적광장, 주차장, 로울러스케이트장등이 들어서는 종합운동장 광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5년까지 이같은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종합운동장 일대는 기존의 종합운동장과 야구장, 국궁장등과 더불어 명실공히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보급형올림픽스포츠센터는 3천221평 면적에 건축 연면적 1천660평 규모로 수영장과 주부교실, 에어로빅실, 헬스실, 정보자료실등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의 복합공간으로 200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 도비와 시비 60억원씩 150억원을 투입한다.
다목적광장과 주차장, 로울러스케이트장등 종합운동장 광장 조성사업은 체육활동과 휴식공간 제공및 장기간 도시계획이 미집행되며 발생한 주민민원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명륜동 345번지 일원의 사유지 57필지를 소유한 30여명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도시계획 장기 미집행에 따른 재산상 손실을 호소했고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2002년말까지 토지를 매입하거나 도시계획시설을 수립할 것을 원주시에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기간은 2005년까지로 내년도에 설계용역과 토지보상에 착수해 2002년까지 토지보상을 마치고 2003년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구역별로 다목적광장과 주차장시설, 로울러스케이트장이 연차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다목적광장은 2000세계평화팡파르 축제가 정례화될 경우 팡파르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요사업비는 220억원이며 이중 토지보상비 180억원은 기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현재 도에서 심의중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보급형올림픽스포츠센터와 다목적광장, 주차장, 로울러스케이트장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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