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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아 보호시설 운영난
2000년 08월 31일 (목) 원주투데이 webmaster@wonjutoday.co.kr
후원금 줄고 식구 늘어 어려움
비인가 사회복지시설로 11년째 정신지체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해뜨는 집’(원장:정우헌 목사)이 예산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해뜨는 집이 20명의 장애인을 보호는데 필요한 운영비는 한달 평균 6~700여만원. 그동안 각지에서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지만 IMF 이후 후원금이 급격히 줄었다.
다행히 지난해부터 원주시에서 월 100여만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반 이상 줄어든 후원금액을 메우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또한 이곳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식구는 날로 늘고있지만 이들의 보호자들은 점차 연락이 끊겨 보낼수 없는 형편이다.
해뜨는 집은 정목사가 지난 89년 봉산동에서 시각장애인 교회를 세운 이래 95년 현 위치인 부론면 법천3리 마을에 들어서기 까지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우헌 목사는 “장애인의 보호시설을 개인이 운영하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불가피하다”며 “이들시설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법인인가가 시급하다”고 했다.
한편 관내 비인가 사회복지시설은 총 9곳이 운영되고 있다.
▷문의:732-2159(해뜨는 집)
<박창현 기자>
chpark@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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